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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의 침투전략에 대한 교회의 대응
오영환 2015.6.21 조회 824

3. 신천지의 침투전략에 대한 교회의 대응 - 대전대덕교회자료

 

A. 구원의 확신이 중요하다.

이단에 빠지는 사람들은 거의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들이다. 기성교인들이 이단에 빠지는 것은 결국 구원문제 때문이다. 이대로는 구원받을 수 없고 그곳에 가야만 구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온갖 어려움을 무릅쓰고 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복음을 확실하게 깨닫고 무장하여 어떤 미혹에도 흔들리지 않을 확신을 가져야 한다. 막연히예수 믿으니까 천국가겠지?’ 하는 정도가 아니라 오늘 이 세상을 떠나도 확실히 천국에 갈 수 있다는 확신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B. 가능하면 교회 밖에서 성경 공부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이단들이 사용하는 가장 흔한 방법이 바로 성경공부를 제안하는 것이다. 어디서든 신앙의 성장을 위해 성경을 공부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문제는 이단들이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고 어떤 기성교회나 그럴싸한 선교단체의 이름을 내걸고 미혹한다는데 있다. 확실히 신뢰할 수 있는 선교단체라 하더라도 선교단체 안에서 활동하는 추수꾼들이 있기 때문에 마음을 놓을 수 없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교회 안에서 모든 것을 배우도록 하고 필요시 목회자의 허락을 받도록 하는 것이 안전하다.

 

C. 추수꾼에 대한 대처

추수꾼들을 어떻게 분별할 수 있을까? 일단 다음과 같은 사람들이 있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성경을 잘 가르치는 선교사님(혹은 목사)이 있다며 교회 밖에서 성경공부를 제안하는 사람, 교회를 오래 다니는데도 사생활을 잘 노출시키지 않는 사람(외부에서 들어간 경우), 성경의 난해구절들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호기심을 유발하는 사람, 목사나 교회에 대하여 부정적인 이야기들을 퍼뜨리는 사람, ‘당신을 위해 기도해보니 이런 문제가 있다면서 접근하는 사람, 교회에서 인정받은 리더라 할지라도 선악구분, 예언과 실상, 성경을 보는 눈, 비유 등 검증되지 않은 성경공부를 가르치는 사람 등. 그런데 추수꾼들은 발각되더라도 절대로 자신을 신천지 추수꾼이라고 인정하지 않는다.

 

D. 예방교육의 중요성

안일한 태도는 안된다.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야, 내 자녀는 그럴 일이 없을거야, 우리 교인들은 괜찮을거야하는 태도로 이단들의 철저하고 집요한 공격을 방치하고 있었다. 이제라도 이단의 위험성을 깨닫고 양떼들이 미혹되지 않도록 미리 경계하고 가르쳐야 한다. 이단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일단 이단에 미혹되고 나면 돌이키기가 심히 어렵다. 이단의 교리에 세뇌가 되고 성경관이 바뀌어버리기 때문에 아무리 바른 교리를 말해줘도 귀에 들어가지 않는다.

그러나 특정 이단에 대해서 그 정체와 주요교리와 접근 방법 등을 미리 들었던 사람은 이단이 접근해올 때 쉽게 그들에게 마음 문을 열지 않을 것이며 바로 교회안의 지도자들에게 상의할 것이다. 그래서 이단 교육은 일종의 예방주사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E. 전문 상담소의 활용

이단에 빠진 사람들은 일단 이단의 교리뿐 아니라 조직과 사람들에 대해서 환상을 갖게 된다. 이미 기성교회와 목사들이 부패하고 무능하다는 사실을 주입 받았고 이단의 교주와 교사들이야말로 성경에 통달한 진실한 하나님의 종들이라고 여기게 된다. 게다가 일반 목회자나 교회의 리더들은 이단들의 교리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의 질문에 정확하게 답변해주기 어렵다. 그러므로 이미 이단에 빠져 버린 사람들(그 사실을 알았을 때는 이미 깊이 빠진 후일 경우가 많다)에게는 무슨 말을 해도 먹혀들어가지 않게 된다.

이러한 상황을 만날 때 이단문제를 연구하고 상담해 주는 전문 연구소와 상담소들이 있다는 사실은 정말 다행스런 일이다. 그동안 이단에 깊이 빠진 사람들은 거의 돌아오기 어렵다는 것이 통설이었다. 그러나한국기독교 이단 상담소같은 곳에서는 매주 상담을 통해 수년간 이단에 빠졌던 사람들이 다시 기성교회로 돌아오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이단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한 전문 연구자들과 이단의 생리와 속사정까지 세세히 알고 있는 경험자들이 상담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인 중에 이단에 빠진 사람이 있거나 추구꾼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있으면 일단 연구소나 상담소등에 문의하여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조언을 구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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